11월 8일 오후 4시 문화의거리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출범식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4시 문화의 거리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광장을 비롯 중앙시장, 웃장입구, 문화의거리 등 6곳에 길거리 공연장을 마련하여 천사(1004)의 몸짓, 문화예술공연, 은행나무 아래로 전시행사,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천사(1004)의 몸짓은 순천부읍성터 시내 곳곳에서 ‘순천 시내를 다시 뛰게 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시민 1004명이 참가 희망의 상징 인간 노랑 플래시몹을 연출한다.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출범 선언에서 구도심, 원도심이라고 표현했던 중앙동과 향동 일대를 새로운 이미지의 ‘씨내’라고 선포하고 시내 상점가 중소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올해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선정되어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3년간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상권 통합브랜드 구축, 신활력 증진, 지역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혁신사업 등 4개 분야 15개 핵심 경영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2018년까지 134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시재생 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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