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2, 너와 100번째 사랑, 컨저링 2 상영

▲ 백운아트홀 문화행사 안내
▲ 백운아트홀 문화행사 안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백운아트홀에서 직원 및 지역민들을 위한 ‘쿨 썸머 시네마 페스티벌’을 연다.

다양한 관람층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3편의 다른 장르 영화를 상영하는 이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무료로 운영되며,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심야영화 시간대도 편성했다.

영화 장르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청장년층을 위한 로맨스, 무더위를 식혀줄 공포영화로 선정했다.

애니메이션 선정작은 ‘슈퍼배드 2(2013)’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을 소탕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주인공과 미니 캐릭터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영화다. 평일 오후 3시 30분, 공휴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상영한다.

  로맨스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2017, 12세 이상 관람)’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한 소년이 첫 사랑과의 운명을 바꾸고자  시간여행을 하며 생기는 해프닝과 변화하는 감정들을 다뤘다. 평일과 휴일 오후 7시 30분에 관람할 수 있다.

공포 영화 ‘컨저링 2(2016, 15세 이상 관람)’은 영국 주택가에서 발생한 미스터리 사건의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관객들의 열대야 속 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과 휴일 모두 밤 10시에 심야 상영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를 준비한만큼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며 “영화 상영기간에는 관람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스틸스토어’(소형 스낵코너)도 운영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쿨 썸머 시네마 페스티벌’ 영화는 사전에 백운아트홀을 찾은 내방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포스코 패밀리 및 지역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영화와 전시를 준비해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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