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고 천진스러운 광양 아이들의 꿈을 노래하다!

 
 

사랑과 기쁨 가득한 선율을 선사하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미정)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에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는 세상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음악 테두리 속에서 보여줌으로써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총 3장으로 구성하여, 제1장은 풍성한 실내악의 반주로 ‘항해’,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새들처럼’ 등 미래를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청소년들의 비젼을 그렸으며, 제2장은 민속음악과 외국곡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메인 무대로 꾸며질 제3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어릴적 꿈이 담겼던 동화를 바탕으로 한 ‘햇님 달님’을 미니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하여 생동감 넘치는 노래와 율동으로 희망과 꿈을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앙상블팀이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줌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 할 것이며, 중창 및 난타 ‘두드림’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시원하게 열어줄 무대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에 찾아오신 관객들은 해맑고 천진스러운 광양 아이들의 꿈을 노래하는 모습에서 설렘 가득한 소년소녀 시절의 감정을 느끼며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제8회 정기연주회 ‘아리랑 응답하라 7080’을 11월 20일(목) 광양문화예술회관과 광양시립국악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 ‘아리랑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오는 12월 11일(목)에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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