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토), ‘치유의 숲 한여름 밤 가족 힐링 콘서트’개최

 
 

광양시가 오는 8월 5일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야외무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휴양객이 함께하는 ‘치유의 숲 한여름 밤 가족 힐링 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족 재능 경연대회와 앙상블 공연, 어울림 한마당, 지역가수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 재능 경연대회’는 자연휴양림을 찾은 가족이 시낭송, 노래, 댄스, 악기, 가족합창, 장기자랑 등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오후 5시까지 1야영장 무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금균 휴양림관리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한 여름밤 별빛 아래 숲속에서 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산인 백운산의 기슭에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 등 아름드리 수목이 융단처럼 펼쳐져 있고, 숲속의집, 캐빈 하우스, 산림문화 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야영장, 황톳길, 산책로 등이 잘 조성된 휴양지이자 자연 학습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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