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뜨거운 감동

순천시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제10회 육군군악의장대대 초청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태와 문화의 체험장인  아름다운 순천에서 선보이며, 100여명의 육군장병들이 군악대장의 지휘아래 고전과 현대 그리고 사물놀이 음악을 연주하며, 연예사병 한대규 상병(디셈버 멤버)과 가수 이수정이 특별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진행된다.

순천시 재향군인회(회장 기도서)는 “올해 6.25전쟁 64주년이 되는 해로 참전 용사들에게는 또 한번의 승전의 기쁨을, 자랑스러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향군 회원에게는 잊혀질 수 없는 군생활의 향수를, 그리고 시민 학생들에게는 군의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 및 공연 문의는 순천시 재향군인회(741-2796)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