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간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마을로 거듭나야죠!

중마동 태영2차 아파트간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마을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는 중마동 태영2차 아파트 박경미 통장과 박문수 중마동장, 아파트 관리소장 등 7명이 진상면을 방문해 진상 어치마을 황태운 이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맺어 행정·인적,산업·경제, 문화·체육, 재난·재해 등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약속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태운 이장은 “어치마을은 감, 밤, 고사리, 매실 등 농산물이 풍부하고, 어치계곡 등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네지만, 최근 주민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농산물 과잉공급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태영2차 아파트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박미경 통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중마동 박경미 통장은 “저 역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형식적인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어치마을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마을간 실질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8월말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0월 14일 옥곡면 점터마을과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간 자매결연 체결, 오는 11월 5일 신안군 압해읍과 금호동간 자매결연, 11월 중 진월 신기마을과 금호 16통간 자매결연 등 관내·외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이·통장, 주민들도 행정에 적극 참여해 행정 전반에 걸쳐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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