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여수시(시장 주철현) 묘도동민의 날 및 제1회 여수이순신대교축제가 지난 24~25일 이틀간 묘도휴게소 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묘도동민의 날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여수이순신대교 축제는 세계에서 네 번째 규모의 현수교인 이순신 대교를 널리 알리고, 묘도 지역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노량해전의 승전지라는 역사사실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수군 출정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거북선모형만들기, 연날리기, 이순신대교가요제, 불꽃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정재호 묘도동장은 “이순신대교 축제를 통해 국제해양관광 중심 여수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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