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궤양병 진단 및 방제’에 관한 탁월한 국제수준의 연구업적 높게 평가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식물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지난 24일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식물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술상을 수상해 화제이다.

국내 800여명의 식물병리학자들이 활발히 활동중인 한국식물병리학회에서는 매년 연구자의 평생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한국식물병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금번 학술상을 수상한 고영진 교수는 ‘키위 궤양병 진단 및 방제’에 관한 국제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높게 평가받아 2014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 교수는 1987년 순천대학교에 부임한 후부터 키위에 발생하는 궤양병에 대한 조기진단법 개발 및 방제 연구를 수행해왔다. 키위 궤양병은 조기 예방 결여나 적절한 치료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키위 과수원 전체가 폐원될 정도로 피해가 크다.

한편, 고영진 교수는 키위 궤양병 연구에 그치지 않고 키위를 경작하는 농민들에게 직접 키위의 궤양병 방제를 지도하는 현장컨설팅을 지속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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