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주제로 대한민국 최고 명창과 함께하는 ‘코리아 심청’공연

▲ 굿GOOD보러가자-부채춤(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
▲ 굿GOOD보러가자-부채춤(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

광양시가 대한민국 무형유산 공연인 ‘굿GOOD보러가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굿GOOD보러가자’는 무형문화재와 전통예술을 보여주는 전통예술 종합공연이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3년 동안 전국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72회 공연을 펼쳐 중소도시와 문화소외도시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재단은 공연 운영 총괄, 기획 및 연출, 출연자 섭외 등을 담당하고, 시는 공연홍보, 공연장 대관, 음향, 조명 등을 지원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15일 포스코 광앙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명창들의 판소리 공연과 스토리, 전통예술을 연계한 작품 ‘코리아 심청’으로 꾸며진다.

지윤성 문화재팀장은 “이번 굿보러가자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 명창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년도 ‘굿GOOD보러가자’ 공연지역 선정은 광양시를 비롯한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광양시는 200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