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 해양레저 체험 최적 조건, 서남권 해양레저산업 중심 기대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비봉마리나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능력 있고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에게 위탁 관리하고자 9일 민간수탁자 공모에 나섰다.

오는 2월 7일까지 위탁운영 신청서를 접수하고 수탁자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재정능력 등 책임성을 갖춘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4월중 마리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비봉마리나는 안전한 해양활동의 최적조건을 지닌 청정해역 득량만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상계류시설 24선석, 육상적치장 15선석과 폭28m의 슬립웨이, 클럽하우스, 수리동 창고 등을 갖춰 해양 체험교실 및 안전교육의 최적지로서 체험형 해양레저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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