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여수 돌산 일원에서 전국 단위의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은 내달 9일 제2회 ‘여수시 산악․해안 MTB 랠리’를 개최한다.

이번 랠리는 무술목을 출발해 월암~수죽산~봉황산~자연휴양림~신기~작금항~율림주차장~봉황산~봉림마을~두문포삼거리~계동을 거쳐 무술목으로 되돌아오는 43km의 코스로 구성된다.

 
 

전체코스 완주가 힘든 참가자를 위해 하프코스(23km)도 운영된다.

풀코스 참가자들 가운데 개인전(남․여)1위부터 3위까지는 시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완주상도 부여된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한 레포츠 육성을 통해 전국 동호회원들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분야의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 환경을 간직한 여수 돌산에서 이번 대회가 열려 산악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MTB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랠리 신청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여수시자전거협회 카페(cafe.daum.net/ysbicycleclub) 또는 전화(☎010-9033-2634)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완주증,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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