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늘어나는 관광객 대비해 지속적으로 음식문화 개선해 나갈 것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2016년 음식문화개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월 2일 식약처 시무식 자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류평가와 함께 지난 11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위생공무원 정책설명회에서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진행됐다.

순천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17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앞서 2015년부터 컨설팅 전문 업체에 위탁해 음식점 289개소를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며 영업자들이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계속해서 늘어나는 관광객에 대비해 품격 있는 음식점 만들기의 일환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화장실 개·보수와 함께 금년도 시책인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영업장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순천의 맛!! 음식경연대회’, 나눔 문화 시책인 ‘홀몸노인 반찬 정나눔 사업’,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업 경영인 대학’ 운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음식문화개선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의 좋은 관광인프라에 우수한 음식문화가 더해지면더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가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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