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박물관은 오는 20일, 순천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 2층에서 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기획특별전인 “금산 양계승 도예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예술협회 한국명장 제 20호로 지정된 금산 양계승 도예가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양계승 작가는 “도예가가 되고 국내외로 많은 활동을 했지만 고향인 순천에서 작품을 소개할 기회가 없었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순천대학교박물관의 초청을 받아 고향에서 처음으로 전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인선 박물관장은 “순천대박물관은 지역과 더불어 가기 위해 우리지역 출신 작가들을 초청하여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양계승 작가(56)는 전남 순천에서 출생하여 1982년에 경상남도 김해에서 도예의 길을 시작한 이후 경남공예대전 장려상(‘03)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공예대전 우수상(’08) 및 대한민국 공예대전 국무총리상(‘08)을 수상, 전통문화예술협회 한국명장 제 20호로 지정(’12)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순천시 상사면에서 금산도예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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