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5.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I Will song joy’ 주제로

 
 

사랑스러움과 기쁨 가득한 선율을 선사하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미정)이 오는 11월 15일 저녁 7시 30분 ‘제6회 정기 연주회’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I will song jo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Toight’, ‘The lonely goatherd’ 등 영화 OST 곡을 시작으로 ‘펭귄의 눈물’, ‘낯선 무법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전남 최고의 전문 타악기 공연팀인 ‘케룩스 타악기 앙상블’이 참여해 유명한 오페라 곡인 ‘William Tell Overture(윌리엄 텔 서곡)’과 ‘The Flight of bumble bee(왕벌의 비행)을 들려 줄 계획이다.

또한 소년소녀합창단과 타악기 팀이 함께 ‘우리는 하나’와 영화 라이언 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 등을 연주하며 가을을 끝자락에서 관객들에게 동심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정 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이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유명 뮤지컬 곡들과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준비했다”면서 “아이들의 고운 목소리가 전하는 행복과 감동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 보급과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2010년 7월 창단되었으며, 합창을 통해 꿈나무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소외계층을 위한 ‘꿈나무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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