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등학생 대상, 연기부터 영상제작까지 한편의 작품 완성

 
 

광양시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광양 봉강햇살수련원에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제6회 전남연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에서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기캠프는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전남도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기와 영상제작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날 오디션을 통해 연극, 영화, CF, 영상제작 등 학생들의 끼와 적성에 맞게 반을 나누고 4박 5일 간 한편의 연극, 영화, CF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이뤄진다.

또 광양 출신 영화제작자 ‘문와쳐’ 윤창업 대표를 초청해 지원 환경이 열악한 광양지역에서 영화분야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 관심을 어떻게 펼쳐 나가야 하는지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기캠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연기, 영화 분야에 가진 막연한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연기캠프에는 전라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수종 씨가 6년째 강사로 참여해 연기와 영상제작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지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전남연기캠프는 전라남도 소재의 고등학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n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7월 18일(월)까지 이메일(jnfc227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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