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부의장에 서임수 의원·3개 상임위원장 선출…원구성 마무리

▲ 손영길 신임 의장
▲ 손영길 신임 의장

제7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손영길(50) 의원, 부의장에 서임수(69)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하동군의회는 지난 1일 제245회 임시회를 열어 7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을 배정하는 등 원 구성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선출된 후반기 의장에는 금남·금성·진교 지역구의 손영길 의원(새누리당·재선)이, 부의장에는 하동·횡천·고전 지역구의 서임수 의원(새누리당·재선)이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는 비례대표의 강희순(새누리당·초선) 의원이 선출되고, 위원에는 김선규, 서임수, 성석경, 강상례 의원이 배정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양보·북천·청암·옥종 지역구의 하인호 의원(새누리당·초선)이 선출되고, 위원에는 김종환, 김진태, 정의근, 김봉학 의원이 뽑혔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화개·악양·적량 지역구의 김종환 의원(무소속·초선)이 선출되고, 위원에는 성석경, 김봉학, 강상례, 강희순 의원이 배정됐다.

의장에 당선된 손영길 의원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될 수 있도록 지지해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서로간의 합의를 도출해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