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광양문예회관에서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에서는 2016년 6월 기획 영화로「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선정하여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문예회관 대공연장 스크린에 올린다.

영화「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은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이 각각 주인공 홍길동과 악역 강성일역을 맡아 영화 스토리를 이끌고 고아라와 박근형, 아역 노정의와 김하나 등이 조연을 맡아 영화에 힘을 보탰다.

이 영화는 2009년 단편 '남매의 집'으로 데뷔해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3등상을 비롯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이다.

2012년 '늑대소년'을 통해 66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인 상업영화 데뷔전을 치룬 후 4년 만에 내놓은 새 작품으로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독특하게 그려내며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곽승찬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영화로 현대사회의 온갖 부정과 반칙으로 극에 달해있는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씻고 무더운 여름철에 통쾌함과 시원함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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