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8월 16일 군청·읍면 일자리 제공…다음달 4일까지 35명

하동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올 여름방학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희망 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방학동안 학생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와 대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내달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35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정 등 저소득 가구와 하동군에서 주관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학생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대학부설 사회교육원이나 평생교육원 수강생, 사이버대학생, 전산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첫날 근무조건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군청 실과소와 13개 읍·면에 배치돼 하루 6시간 주 5일간 행정 및 현장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인건비는 2016 기간제 노임단가가 적용된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4일까지 군청 행정과(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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