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대교에서 출발해 신원교까지 약 20km 섬진강변 걸어

광양시 다압면 다사모(다압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조상현)는 오는 31일(목) 오전 8시 50분부터 섬진강변 일원에서 ‘제10회 섬진강 물길따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리 남도대교에서 신원리 신원교까지 약 20㎞구간의 섬진강변 둑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걷기 중간지점인 다압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윷놀이 등 화합한마당을 진행하며, 종점인 신원교에서는 경품 및 떡국 등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당일 오전 8시 신원삼거리에서 남도대교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상현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섬진강 물길을 따라 가족과 함께 걸으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모는 건강걷기대회를 주관하면서 광양시와 다압면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과 면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다압중학교∙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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