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공무원 황 선우 소방장이 국민방송인 KTV '철밥통은 가라' 다큐멘터리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 (황 선우 소방장 - 하단 우측에서 좌측으로 6번째)
▲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 (황 선우 소방장 - 하단 우측에서 좌측으로 6번째)

황 선우 소방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 근무를 해오면서 공무원 직무발명특허 20건을 출현하였고 2013년도에는 공무원 제안에서 중앙대회 동상(국무총표창) 및 전라남도 공무원 공모제안에서 우수제안으로 채택되어 동상에 입상(전라남도 도지사상장) 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는 사실이 방송되었다.

또한, 황 선우 소방장은 비번일에 고속도로에서 목격한 교통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2차 사고방지는 물론 승용차 내에 갇혀 머리에서 출혈이 심한 응급환자 2명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는데, 이 당시 사고 운전자가 황선우 소방장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전남소방본부장 박 청웅 전남소방본부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게 되어 올해 7월의 아름다운 실천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는 에피소드를 전달했다.

그리고 2015년 5월 23일자로 경기도에서 전남소방본부로 전입되어 오고, 현재 보성소방서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119에디슨 동호회’ 회원을 모집하여 11.20(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여기서 황 선우 소방장은 앞으로 전라남도를 소방장비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날 소방장비 개발동호회 발대식에서는 우리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 용재 위원장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격려하였다.

한편, KTV <철밥통은 가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공무원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로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갖춘, 그리고 창의적 사고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통해 공무원에게는 자긍심을 시청자에게는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긍정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믿을 수 있는 공무원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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