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후원금 전달로 지역사회 사랑 베풀어

 
 

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자)은 지난 29일 왕조1동 소재 서로사랑하는교회(담임목사 문재화)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2400만원을 왕조1동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문재화 담임목사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소중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종교인으로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살리고 헌신하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로사랑하는교회는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교회의 소망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2021년 250만원 후원금 기탁에 이어 지난해에는 1400만원을 전달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올해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에 지속적인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거주비율이 높은 순천시 왕조1동에서는‘왕조도사 기부릴레이 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일상생활불편 해소를 위한‘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랑愛 반찬지원’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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