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출향인 대상으로 열띤 홍보 나서

 
 

감동마로회(위원장 구회인)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옥곡IC 입구에서 고향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인 감동마로회 회원들은 ‘고향사랑 광양사랑, 광양사랑 부모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부모님이 살고 계신 광양에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적극 앞장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회인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내 고향 광양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사실에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뿐만 아니라 기부자에게도 보탬이 되는 좋은 제도이니만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읍면동 주요 입구, 육교, 섬진강휴게소에 홍보 현수막 게첨과 다중 밀집 장소인 광양 LF스퀘어 주요 입구에 배너 설치, 중앙홀 사이니지에 홍보 이미지 송출 등을 통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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