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운영, 무장애 놀이터․물놀이 시설․데크쉼터까지 갖춰

▲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놀이터’가 20일부터 문을 연다.
▲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놀이터’가 20일부터 문을 연다.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놀이터’가 20일부터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제2호 아이나래놀이터’는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등 13종 16개의 무장애놀이시설과 물놀이기구, 화장실, 샤워실, 데크쉼터까지 갖추고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동시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은 7월~8월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동동 아이나래 놀이터의 성원에 힘입어 조성된 이번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는 아이들이 사계절 자연에서 놀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물놀이 시설까지 갖췄다”라면서 “아이나래 놀이터가 아이 기르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 6월 착공해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오는 2023년 여문공원 1구역에 숲속 놀이터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지역 테마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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