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봉사단체 ‘청공해’(회장 주우성) 회원들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외로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서면의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배 1상자(8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청공해’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20~30대 청년 80여 명으로 이루워진 청년봉사단체로 매년 명절에 소외된 서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위문하였으며, 저소득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 및 평상 기증, 김치 나눔도 펼쳤었다.

주우성 회장은“명절만큼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성주 서면장은“명절마다 잊지 않고 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면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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