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맞이 저소득층 25가구에 훈훈한 온정 전해

 
 

광양제일교회가 지난 12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설 명절맞이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호,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현금으로 기탁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일 광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취약계층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광양제일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광양읍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광양제일교회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일교회는 지난해 추석맞이 후원금 기탁, 집수리사업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광양읍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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