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원으로 콘센트 내 습기와 먼지, 분진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20년 ~ `22년)간 전남에서 트래킹에 의한 단락 화재는 총 229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는 약 1,753,931천원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 자체 개발 장비인 ‘트래킹 클리너’로 공장 및 노후주택, 사무실 등 콘센트 및 분전반의 먼지(분진) 제거 활동에 나선다.

또한 ▲전기시설 안전 사용 캠페인 ▲전기화재 안전관리 무료 콜센터 운영 ▲전기화재 예방 안전교육 강화 ▲119생활안전순찰대 안전 서비스 확대 ▲언론 홍보 활성화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재산피해가 높은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소방장비를 활용한 트래킹 클리너를 자체 제작하였다.”라며 “광양의 안전을 위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분전반, 콘센트 등 분진 제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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