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비치는 편백나무숲 거닐고 따뜻한 족욕으로 휴식

▲ 백운산 치유의 숲
▲ 백운산 치유의 숲

광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꼽히는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웰니스 광양여행을 추천한다.

해발 1,222m 백운산은 성불, 어치 등 4대 계곡을 거느린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식물의 보고이며 봉황, 여우, 돼지 등 삼정의 기(氣)가 흐르는 영산이다.

또한 126.36km에 이르는 9개의 둘레길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이 깃들어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 숲길, 치유센터, 치유정원, 풍욕장 등을 갖추고 나이, 구성원의 성격 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풍욕, 명상 등 내부와 외부 활동이 조화롭게 구성됐으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동절기(12~2월)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편백나무숲을 거닐고 명상과 공예체험, 족욕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치유의 숲 놀이터는 ‘2020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될 만큼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기구들로 가득 찼다.

지난 5월에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건강과 균형을 바탕으로 치유와 회복을 돕는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삼정의 기가 흐르는 백운산 치유의 숲은 맑은 공기와 고요한 명상 등을 통해 아늑한 휴식을 즐기고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맞춤 웰니스 관광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로운 산책과 족욕을 즐기고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면 맛있는 웰니스 광양여행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둘레길, 백운산 등반, 숲캉스 등도 놓치기 아까운 백운산 겨울여행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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