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네트워크 통해 치매안전망 구축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광양동백로타리클럽과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광양시의 규모 있는 여성로타리클럽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및 기부금 전달, 다양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등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6일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전원 이수했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후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인식 개선사업 시 협력,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동백로타리클럽은 이후에도 치매관리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홍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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