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서울 양천구 김장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서울 양천구 김장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양천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남도 김치의 맛과 순천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홍보했다.

서울 양천공원에서 이틀간 열린‘2022년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전국 24개 시군에 34개 업체가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장터에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석에서 버무려 판매하는 김장김치와 과일, 곡류 등 양질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해 장터를 찾는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희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린 직거래 장터를 기다렸다며 찾아온 단골들이 있어 더욱 힘이 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다.”며 “이번 장터에서 내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서 참여한 지자체와 단체에 홍보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2003년 순천시와 양천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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