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각지대 놓인 청소년에게 200만원 상당 위생용품 전달

▲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위탁법인 여수YMCA)가 지난 18일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복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위탁법인 여수YMCA)가 지난 18일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복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위탁법인 여수YMCA)가 지난 18일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복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위생용품 지원은 여수YMCA, 국제와이즈멘(여수오션클럽, 청해클럽, 여수클럽)에서 후원해 지역 내 건강한 월경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에 힘을 실어주었다.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위생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사춘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달(月)달(Sweet)한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사춘기, 월경 이해하기)’, 월경 인식개선 캠페인 ‘다음 달에 만나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과 성적 주체로서의 성장, 역량 강화를 돕는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박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성장과정에서 성(性)을 두려워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않고, 고정관념을 탈피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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