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1월 21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지역 내 7개 상공인단체와 함께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과 KTX-이음 광양역 정차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바르게 사용하기, 착한가격업소 홍보·이용, 연말연시 각종 모임 시 지역 음식점 이용하기 등의 내용과 광양의 미래를 좌우하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 광양관광사업 활성화, 광양제철소 및 광양항 산업 발전을 위한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함께 추진했다.

캠페인은 광양시 직원 50명, 광양경제활성화 본부(광양만 상공인회, 동광양 상공인회, 여성단체협의회, 교육사랑모임, 모범운전자회 등) 60명 등 110명이 참석해 시민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일상 회복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코로나 상황이 계속 이어져 일상생활과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연말연시 지역식당 이용하기, 광양사랑상품권 사용하기,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포스코·협력사·산단 입주기업 등 기업인들의 자율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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