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소외계층 26세대 전기장판, 이불 등 전달 예정

 
 

순천중앙병원‘작큰사(작은 나눔 큰 사랑)’는 지난 1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기장판, 이불 등 생활용품 170만 원 상당을 장천동 나눔 곳간에 기부했다.

‘작은 나눔 큰 사랑’은 순천중앙병원에 근무하면서 소외계층 나눔 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직원들의 모임으로 30여 년 전부터 매년 복지 소외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기부 받은 생활용품은 장천동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권 작큰사(작은 나눔 큰 사랑)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 임영선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눠주신‘작큰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생활용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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