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체육관에 20개관 28개 부스 운영…40개 기업 현장 및 간접 채용

 
 

‘2022년도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노사민정협의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에서 후원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재원산업, 승진엔지니어링, ㈜유심천레저산업, 소노캄여수, 예술랜드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및 간접채용으로 1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 채용관, 취‧창업 컨설팅관, 직업 체험관, 취업 지원관, 특성화고등학교 홍보관 등 20개관 28개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구직‧구인 상담과 채용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즉석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인사 실무자로부터 취업 노하우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여수 MBC 박성언 아나운서의 ‘나를 돋보이게 하는 스피치’ 면접 성공법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미디어콘텐츠 제작 체험, 직업 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컨설팅 등도 진행되며,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의 취업 희망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하고, 취‧창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시민과 청년층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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