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광양시 중마동 체육회(회장 박춘기)는 중마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단체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2년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 체육대회’를 추진해 중마동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이번 대회에는 14개 사회단체, 중마동사무소 등과 동민들이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동민 모두가 즐기며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종목을 통해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동민들과 자리를 같이하며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웃음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영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광양문화원장, 동광양농협 조합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동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광찬 중마동 발전협의회장은 “중마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중마동과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중마동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2022년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동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마동이 시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중마동 체육회는 물론 참여해 주신 중마동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 체육회는 오는 10월 7일 광양 시민의 날 행사에 중마동민이 많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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