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오감 만족 공연

 
 

광양시는 오는 27일 19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고추장 떡볶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두 번째 사업으로,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의 ‘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하며 15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해당 연극은 스스로 많은 것들을 해내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주인공 비룡과 백호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립심을 키워주고, ‘아이들도 뭐든지 아주 잘할 수 있다’고 관객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추장 떡볶이’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학전은 1991년 3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출발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조합해 학전만의 특색을 담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을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공연예술계의 성장과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3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3602, 252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끝까지 몰입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뛰어난 작품성과 오감이 만족하는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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