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청장 이충호),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안전 확보를 위해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112 총신고 건수는 전년 추석 명절에 비해 일평균 4.2% 감소하는 등 대형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 (총범죄신고 일평균) ’21년 2,203건 → ’22년 2,110건

전남청에서는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교통량과 112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 사전억제 ▴취약지역 가시적 순찰활동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먼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금융기관, 무인점포, 금은방 등 취약시설에 대해 방범진단(4,203회)과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4,799회)하였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필요장소에 대해 협력단체(4,849명)와 함께 합동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종합치안활동 기간 ▴농산물 경작지 ▴선착장 ▴주요 마을 진·출입로 등 범죄 취약장소에 대해 이동형 태양광 CCTV를 설치· 운영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범죄예방 환경조성에도 노력하였다.

아울러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휴 前 재발우려가정(752건)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 결과, 가정폭력 신고는 전년 대비 일평균 1.4% 감소하였다.

※ (가정폭력신고 일평균) ’21년 28.4건 → ’22년 28건

교통부분에서는, 공원묘지·주요 교차로 등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여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암행순찰차 등 가용경력을 최대활용, 교통사고 다발지역 집중 순찰활동을 통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일평균 39.6%가 감소하였으며

※ (교통사고 일평균) ’21년 27건 → ’22년 16.3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소통 확보와 국민 불편 해소에도 노력하였다.

경찰관계자는“안심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취약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주민 불안 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했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 활동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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