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추석맞이 온정 나눔

 
 

광양제일교회는 지난 1일 광양읍사무소 현관에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75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을 통해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호,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현금으로 지정 기탁됐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제일교회는 매년 명절맞이 취약계층에 후원(금)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재래화장실 개량사업 지원, 여성 위생용품, 밑반찬, 다문화 및 한부모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박재일 광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석 명절에 위축되어 있을 이웃의 마음을 보듬고 싶었다”며, “우리 성도들은 지역의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잡아줌으로써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늘 지역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으로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광양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