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D전시홀 무료 관람…‘푸른 구슬의 여정’ 주제

 
 

‘2022년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여수엑스포에서 ‘푸른 구슬의 여정’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여수국제미술제는 해마다 3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전시회로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미술제에는 한국의 대표작가 이승택님을 포함한 국내 현대작가 33명과 해외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여수엑스포 D전시홀(D1~D4)에서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미술제의 주제인 ‘푸른 구슬의 여정’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함께 공존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여정과 그 흔적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방역 수칙도 잘 준수하며 즐겁게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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