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 가정, 무더운 여름나기! 밑반찬 재능기부 및 로컬 식재료 꾸러미 전달에 나서...’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 직원과 여성회 및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효순) 회원 20여명은 지난 8월 4일 식자재 꾸러미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장애인 등 소외계층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차 행사 재원은 광양원예농협 조합원들이 2022.6.23. 농촌사랑 환경정화 공헌활동을 하면서 농약병 등 폐농자재를 수거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여성회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요리하고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식재료 꾸러미(김, 라면 등)를 구입해 관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광양원예농협 여성조직(여성회·농가주부모임) 김효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바쁘고 무더운 날씨에도 반찬요리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요리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신 매화골 토담식당(광양읍 매천로 소재) 진금자 사장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양원예농협 장진호 조합장은 '원예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조합원들이 동참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고,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운동 과정에서 농약병 등 폐농자재를 수거 판매한 돈으로 마련하였기에 의미가 있고 장려할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으로 농협 가치를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찬과 식자재꾸러미를 전달 받은 광양시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영재는 바쁜 농사일과 삼복 무더위 와중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주신 광양원예농협 관계자 및 여성회원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재원마련 과정에 감동하였고 차후 농촌봉사 및 환경정화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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