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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체육회 규탄 쟁의행위 조정신청 및 여수시 지도감독촉구 기자회견노동조합 불인정! 합의사항 번복! 교섭 파탄!
이종화 기자  |  ymy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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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4  1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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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체육회

우리는 노조탈퇴 강요와 업무배제, 비상식적인 부당인사에 맞서 아래와 같은 요구를 걸고, 5월 2일부터 8월 3일 현재까지 4개월에 걸친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명경식체육회장은 노조탈퇴종용에 대해 전조합원에게 직접 사과해야 할 것이며, 노동조합을 제대로 인정하고, 노조활동울 확실히 보장하라!

2. 조합원과 비조합원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울 업무배제한 여수시체육회를 규탄한다.5월 전남도민체전과 결단식, 6월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 영호남생활체육대회 등 체육회의 대외 행사업무에서 배제시켰다.

3. 인사규정 무시하는 불공정과 비합리적인 부당인사 철회하라!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규탄하는 선전전을 진행하는 동안, 신입 1년차도 안된 지도자를 지도자 팀장으로 앉히는 부당인사를 단행했다.

4. 우리는 단체교섭 진행 중 여수시체육회에 임금교섭은 요구한 바가 단 한차례도 없음을 이 자리에서 명백히 밝히며, 언론에 거짓 해명을 한 여수시체육회를 강력히 규탄한다.

- 우리는 여수시장인수위원회의 모 위원의 요청으로 정규직전환 이후의 임금가이드라인을 전달하였으나 아직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임금교섭은 오늘 이후 곧 진행계획으로 현재는 진행중이 아니며 임금교섭으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는 여수시체육회의 언론 해명은 모두 거짓임을 명백히 밝힌다.

5.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호봉과 근속수당 하나 없는 여수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임금체계는 반드시 개선되야 할 것이다. 단체교섭을 요구한 시 중 순천,광양,나주시는 모두 체결했지만, 유일하게 여수시체육만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담양, 완도, 장성군도 단체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우리는 위의 모범적 사례와 같이 임금체계를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한다.

 

쟁의행위 조정신청에 들어가며....

첫째, 명경식체육회장은 단체교섭 진행되는 중, 7명의 조합원 전체를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며, 남아있던 신뢰마저 완전히 깨뜨리고, 더 이상 교섭이 불가능한 지경으로 몰아갔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10년의 역사에서 어떤 투쟁, 어느 사업장에서도 사측으로부터 단한번도 명예훼손 형사고소을 당한적은 없었다. 결국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될 사안임이 불 보듯 뻔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을 협박하고자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한 명경식체육회장을 규탄한다.

둘째, 단체교섭 중 6,7차 교섭에서 어렵게 합의된 기본적 조항들마저도 삭제, 번복하면서 최소한의 신뢰마저 깨뜨렸다.

수용하고 합의된 조항마저 결국 회장 손바닥에서 뒤집힐거라면, 교섭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노무사나 교섭위원은 무슨 필요가 있단 말인가?

셋째, 8차에서 종합적으로 제시안 여수시체육회안(사측안)은 사실상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노조활동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입장과 태도를 여실히 보여준다.

- 노동조합활동을 보장하고 장려하기는 커녕, 체육회의 허락과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총회와 운영위원회 참석을 보장한다면서 근로면제시간 한도에 이를 포함시킨다면, 이것이 조합활동 보장인가?

연2000시간까지 법에 보장된 근로시간면제 시간을 고작 연300시간으로 축소하고 그 시간마저도 승인을 받아 사용하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

요즘은 박물관도, 대법원도, 검찰청도, 노동위도 노동조합이 있는 곳은 어디든 건물이나 울타리 안에도 신고나 협의를 통해 현수막을 부착하는데, 여수시체육회는 허락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끝으로, 여수시는 지도감독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여수시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라!

- 여수시체육회의 교섭에 대한 불성실하고 무성의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8차에 걸친 교섭에 성실히 임해 왔다. 그러나 더이상 명경식체육회장은 소통과 화합에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 쟁의행위조정을 신청하였고, 공공기관(전남노동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조정 절차를 밟아, 이제는 보다 실질적이고 성과적인 교섭을 진행해 보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수시체육회가 지금과 같은 불성실한 태도로 조정마저도 파탄에 이르게 한다면, 우리는 조합원 전체 파업이라는 극단적 투쟁도 불사할 것이며, 교섭과 조정을 파탄으로 몰고간 여수시체육회를 더욱 강력히 규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를 수수방관한 여수시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직시하길 바라고 여수시체육회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을 부디 적극적으로 행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2년 8월 3일

공공연대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 전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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