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훈지청(지청장 이형남)은 9일(화) 관내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소독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순천시방역협회(회장 장형길) 회원 8개 업체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순천지역 보훈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 등을 박멸하는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방역서비스를 지원받은 조순애씨는 “그동안 어려운 형편으로 방역을 하지 못해 해충들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순천지청과 방역협회에서 관심과 지원을 해준 덕택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이번 방역 소독 서비스를 비롯해 앞으로 고령 보훈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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