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까지 정기권 168면 이용자 모집

▲ 해룡 화물자동차 차고지
▲ 해룡 화물자동차 차고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화물자동차 주차편의 제공과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룡산단 일원에 ‘해룡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공영차고지를 본격 운영함에 따라 트레일러 12면, 4.5톤 이상 89면, 4.5톤 미만 67면 총 168면에 대해 정기 이용자를 모집한다.

‘해룡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해룡면 선월리 무평로 32번에 위치해 있으며, 개인과 법인, 위수탁차주 모두 차고지 1면만 신청할 수 있다.

관내 1년 이용자 기준 이용료는 트레일러 88만원, 4.5톤 이상 화물자동차 55만원, 4.5톤 미만 화물자동차 33만원이며, 출퇴근용 자가용 1대는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순천시에 등록된 차량소유자 또는 순천시에 주소를 둔 화물운송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정하며, 실시간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이용자 및 차고위치를 선정하게 된다.

이용희망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해룡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해룡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으로 연향·금당·신대지구 등 신도심 지역의 화물자동차 주차편의 제공과 불법 밤샘주차 감소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화물차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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