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준공식…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기대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송정인더스트리(시설장 김영화)가 지난 21일 여수시 소라면에서 마스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송정인더스트리(시설장 김영화)가 지난 21일 여수시 소라면에서 마스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송정인더스트리(시설장 김영화)가 지난 21일 여수시 소라면에서 마스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송정인더스트리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기후변화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가를 대비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76㎡ 규모로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시의장,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에서 “마스크공장 준공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 훈련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과 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송정인더스트리는 블라인드 커튼과 사무용 복사용지 등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현재 41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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