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선진시민 학습 체험의 장 마련

 
 

동광양청년회의소(회장 김장권)는 지난 6일 마동 근린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선진시민의식 운동을 주제로 한 『광양시 선진시민 Fun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 서경식 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고문언 광양제철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배려와 겸손을 강조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와 선진시민 운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또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는 초등부 43팀, 중등부 17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18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지문채취를 통해 미아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미아방지 프로그램을 마련(광양경찰서 파견)하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장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 준비와 참여를 통해 실천한 선진 시민운동이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미래세대 주인공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아기부터 대학교 교육까지 책임지는 양육하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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