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남청소년연극제에 시 대표로 참가

 
 

광양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제15회 광양시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연극협회 광양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6일, 7일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15회 광양청소년연극제에는 총6팀(광영고, 광양제철고, 광양여고, 중마고, 백운고, 광양고)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올해 연극제에서는 광양여자고등학교가 ‘잿빛을 지우다’로 대상을 차지했고, 광양고등학교와 백운고등학교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연기상에는 광양여자고등학교의 한가영 학생과 백운고등학교의 주현희 학생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6회의 공연에 약 1,0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정홍기 문화관광과장은 “광양시와 한국연극협회 광양시지부, 각 학교가 청소년예술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광양청소년연극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광양여자고등학교는 제25회 전남청소년연극제 광양시 대표로 참가해 광양시 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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