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 받아

 
 

광양시는 6월 4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방재의 날 행사에서 2014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실태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업무담당 공무원 4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실태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제고와 책임행정 강화,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선진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재난관리 개인역량, 재난관리 부서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67개 항목이다. 평가는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반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서류 확인과 기관장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자연재난대책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직결되므로, 앞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업무 추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에도 재난 예․경보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장비동원체계 확립, 수방자재 비축 등 재난대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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