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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기 광양경제신문 편집국장 지역 최초, 디지털畵 ‘B급 전시회’ 연다7월 8~20일, 중마동 강산 갤러리
정경화 기자  |  jkh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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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6  2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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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전시회’, 전시회 이름부터 사람의 눈길을 ‘확’ 끈다.

그동안 다양한 삽화를 그려온 홍봉기 광양경제신문 편집국장이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을 만난다.

지역 미술계 최초로 화선지에 그린 그림이 아닌 디지털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이다.

그동안 휴대폰을 이용해 그렸던 다양한 그림 중 40여 점을 선별한 작품으로 지역 최초 ‘일러스트레이터’ 전시인 셈이다.

전시회는 중마동에 소재한 갤러리 강산에서,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작품은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그 어떤 공간에 걸어도 어렵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소장할 수 있음은 물론, 맘에 드는 작품을 무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점도 다른 전시회와 구분된다.

특히, 격언과 연계한 작품은 자녀들 방에 걸어두기만 해도 인성을 기르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 강산 관계자는 “광양경제신문에서 현역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봉기 편집국장이 그동안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틈틈이 그려왔던 그림들로 작품을 보는 순간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길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어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아마도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전시회로 말 그대로 낯설지만 더러는 익숙한 이색전시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동렬 전 광양예총회장은 “이런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그동안 일러스트를 꾸준히 그려온 작가의 내공은 물론 작품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목된다”고 평했다.

다양한 예술 장르에 조예가 깊은 A씨는 “테크네를 C급만 내놓고 정체성을 B급만 드러내며 소통을 A급으로 해냈다”며, “예술 없는 아름다움은 공허하고 파격 없는 예술은 맹목적인데 홍봉기 작가는 아카데미의 한계를 뛰어넘는 파격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관람하기 전에 인상주의ㅡ표현주의ㅡ입체파ㅡ야수파ㅡ클림트, 에곤쉴레ㅡ추상주의ㅡ미니멀리즘ㅡ냉소적리얼리즘 등 간략한 계보를 알고 가면 그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봉기 일러스트레이터는 “좋은 노래를 들으면 따라 부르고 싶고 좋은 그림을 보면 따라 그리고 싶듯 우리들의 내면에는 예술가의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며, “그림은 특별한 사람만이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본능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한 홍봉기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번 전시회를 마치면 주제별로 묶어 전시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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