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취약계층 15가구 대상, 노후전선 점검과 교체

▲ 두양전력 직원봉사단
▲ 두양전력 직원봉사단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5일 두양전력 직원봉사단 ‘두양격려공동체’와 함께 광양읍 신기마을 외 7개 마을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2022년 글로벌 모범 시민위크’ 활동을 위한 노후전선 점검과 교체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홍성수 두양전력 대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정왕황 두양전력 이사를 포함한 직원 35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노출된 한부모, 장애가구, 독거노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점검, LED 형광등과 콘센트 교체 등으로 취약가구 내 밝고 안락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두양전력은 2019년 9월 광양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67가구,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전선 교체 및 현관 LED 센서등 설치, LED 형광등 교체, 독거노인 28가구 단열 에어캡 부착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활동했다.

코로나19로 활동 중단 상태였다가 ‘2022년 글로벌 모범 시민위크’ 활동 추진과 동시에 지역을 위한 재능봉사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홍성수 두양전력 대표는 “두양격려공동체 재능 봉사활동을 6~9월 추진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재능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읍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발굴·봉사할 계획이며, 긴급한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바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두양전력은 광양시를 위해 다양한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으며 광양읍을 우선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복 1번지 광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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