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원도심 상가일원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동참 전개

▲ 물가안정 캠페인(현수막)
▲ 물가안정 캠페인(현수막)

순천시는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순천웃장 및 원도심 상가일원에서 상인회와 함께 ‘착한가격, 건전한 소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이어 조만간 6%대의 물가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민 부담이 가중돼,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품가격 인상 자제 및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등을 홍보했다.

사업자에게는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소비문화 확립 동참을 촉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 이용, 불합리한 가격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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