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 배달

 
 

광양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삼식·허광영)는 지난 26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소소하지만 확실한 Meal)’은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난 4월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 전남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에 월 2회 밑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공모사업 지원금과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허광영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식사가 항상 걱정됐는데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옥룡면민 모두가 더불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 불편 어르신 보행 보조차 지원, 하이얀 버블데이 이불 세탁 지원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과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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